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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기업결합, 공정위 심사 착수

by mynote7230 202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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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이낸셜과 두나무 기업결합 공정위 심사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기업결합 신고서를 정식 접수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 결합은 단순한 금융 플랫폼의 통합이 아니라, AI와 웹3 기술이 결합된 초대형 디지털 생태계의 탄생을 의미한다.
국내 간편결제 1위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만남은, 금융과 블록체인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시장 구조를 만들 전망이다.

 


 공정위, “디지털 생태계 전반의 파급효과 면밀히 검토할 것”

공정위는 11월 28일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간 결합이므로, 디지털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지배력 강화 및 경쟁 제한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정위는 네이버의 강력한 검색·쇼핑 지배력이 두나무의 가상자산 금융 플랫폼과 결합할 경우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질 위험성을 주시하고 있다.
이는 기존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가 우려하는 “디지털 금융 독과점” 문제와 직결된다.


공정위 심사쟁점

 네이버-두나무 결합의 핵심: ‘AI + 웹3 + 금융 인프라’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3사는 이번 기업결합을 통해 포괄적 주식 교환 방식으로 협력을 공식화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신주를 발행해 두나무 주식을 교환받는 방식이며, 지분비율은 약 3:1 수준이다.
결합 이후 이들은 향후 5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웹3, 그리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네트워크 구축이다.
특히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과 네이버의 AI 검색·데이터 역량이 결합하면, ‘AI 기반 가상자산 금융 생태계’ 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CIO, IT동아, 전자신문 등 주요 IT 매체는 “네이버-두나무의 결합은 단순한 금융 합병이 아닌, AI·웹3 시너지로 글로벌 디지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융합”이라고 분석했다.


 공정위 심사 쟁점: 독과점인가, 혁신인가

이번 결합이 단순한 혁신인지, 아니면 금융 플랫폼 독과점으로 이어질지는 공정위의 판단에 달려 있다.
서울경제는 “공정위가 네이버의 검색, 쇼핑, 결제 등 플랫폼 지배력이 두나무의 가상자산 시장과 결합할 경우, 새로운 시장 진입자들의 기회를 제한할 가능성을 중점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정위는 ▲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경쟁제한성 ▲소비자 선택권 침해 가능성 ▲데이터 독점 구조 등을 핵심 쟁점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기존 금융 규제 틀 안에서 혁신을 막지 말아야 한다” 는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네이버-두나무 모델은 차세대 금융 생태계로의 진화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10조원 투자, 어디에 쓰이나?

네이버와 두나무는 2026년부터 5년간 총 10조원을 투입해 AI·웹3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주요 투자 분야는 다음과 같다.

  • AI 금융 인프라: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기반 금융 알고리즘 개발
  •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두나무의 업비트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송금 시스템
  • 웹3 생태계: NFT, 탈중앙화 데이터(ID) 관리 플랫폼 구축
  • 글로벌 핀테크 허브 구축: 한국, 일본, 동남아, 북미를 연결하는 다중 결제 네트워크

즉, 단순한 국내 합병이 아닌 글로벌 디지털 경제 플랫폼 구축의 출발점으로 해석된다.


한국판 디지털 금융혁명

 AI·웹3 융합이 가져올 금융의 대변혁

네이버 이준호 이사회 의장은 “네이버의 AI 역량이 웹3와 결합해야만 차세대 디지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두나무와의 융합이 미래 글로벌 금융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 기반 신용평가, 블록체인 보안 인증, 실시간 데이터 결제 등은 기존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을 줄이고 투명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기업 간 합병을 넘어, 디지털 금융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혁신적 시도로 평가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비자에게는 긍정적·부정적 측면이 공존한다.
한편으로는 AI가 결합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저비용 글로벌 송금, 안전한 가상자산 결제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동시에 데이터 독점, 서비스 종속, 소비자 정보의 편중 위험도 커질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결합이 혁신적 서비스 창출로 이어질 수 있지만, 동시에 플랫폼 종속 구조가 심화될 수 있어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결론 :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결합, ‘한국판 디지털 금융혁명’의 신호탄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결합은 단순한 핀테크 합병이 아니다.
AI, 블록체인, 웹3를 한 축으로 묶는 ‘미래 디지털 경제의 통합 모델’ 이며,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다.

다만 공정위의 심사 결과에 따라 향후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혁신과 독과점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이번 결합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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