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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박수홍 친형,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 구형… 가족이라 더 아픈 진실

by mynote7230 2025.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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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항소심에서 징역7냔

 

연예계에서 가장 안타까운 가족 갈등 중 하나로 꼽히는 박수홍 친형 사건이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박수홍 씨의 친형에게 징역 7년, 형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하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금전 문제가 아닌 가족 간의 깊은 불신과 상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검찰, “가족을 위해 쓴 돈이라는 주장은 허위”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11월 12일, 개그맨 박수홍 친형 박모 씨와 형수 이모 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10년 동안 동생의 출연료 및 회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그럼에도 피해 복구는커녕 박수홍을 위해 썼다는 허위 주장을 반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가족 간 금전 분쟁이 아니라, 고의적이고 장기간에 걸친 반복적인 횡령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피고인의 태도로 인해 박수홍의 이미지가 손상되고, 피해자에게 진정한 사과조차 없었다”는 말로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박수홍 친형 항소심 결심공판

박수홍 친형의 눈물의 호소, “모든 건 가족을 위한 일이었다”

이에 대해 박수홍 친형 측은 “가족을 위해 한 일이었다”고 주장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최후 변론에서 박 씨는 “부모님을 보살필 형제도 없어 모든 책임을 제가 져야 한다”며 “이 사건으로 가족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형수 이 씨 또한 “4년 넘게 일상생활이 멈춘 삶을 살았다”며, 언론의 시선과 악성 댓글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정했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가족이라는 이유로 용서받을 수는 없다” “피해 회복도 없이 선처를 바라는 건 모순”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10년 동안의 신뢰 붕괴, 박수홍 형제의 갈등은 왜 시작됐나

이번 사건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이어진 매니지먼트 관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박수홍 친형은 박수홍의 매니저 겸 소속사 대표로 활동하며, 라엘엔터테인먼트메디아붐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이 과정에서 회사 자금과 개인 자금이 뒤섞이며 수십억 원이 부당하게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1심 재판부는 박 씨가 약 21억 원을 횡령했다고 판단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지만, 검찰은 “실제 피해 금액은 62억 원에 달한다”며 다시 항소했습니다.
이번 항소심에서는 동일하게 징역 7년이 구형되며, 형량이 확정될 경우 연예계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가족의 이름으로 저지른 배신

가족의 이름으로 저지른 배신… 사회가 주목하는 이유

박수홍 친형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유명 연예인의 가족 문제를 넘어,
“가족이라는 신뢰 관계 속에서도 법적 정의가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연예계의 매니지먼트 구조와 수익 관리 시스템의 투명성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믿고 모든 경제적 권한을 위임하는 것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현실적인 경고이기도 합니다.


항소심 선고는 12월 19일… 끝나지 않은 형제의 싸움

이번 사건의 항소심 선고는 오는 12월 19일 열릴 예정입니다.
결과에 따라 박수홍 형제의 법정 공방은 마침표를 찍을 수도, 새로운 국면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중은 여전히 이 사건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가족 간 신뢰와 돈의 관계”, “법의 정의와 감정의 간극”이라는 두 가지 주제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박수홍 씨는 최근 방송에서 “진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드러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의 말처럼 이번 판결이 억울함을 풀고, 가족 모두가 다시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많은 이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결론: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진실

박수홍 친형 사건은 단순한 형제의 다툼이 아니라,
‘사랑과 신뢰’라는 인간관계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하는 사건입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이번 항소심 결과는 단지 한 연예인의 개인사가 아닌, 우리 사회가 ‘신뢰와 정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척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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