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2025 APEC CEO 서밋, 경주에서 세계 경제의 다리를 놓다

by mynote7230 2025. 10. 28.
반응형

APEC CEO 서밋

 

2025년 10월 28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APEC CEO 서밋 2025’ 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했습니다.
전 세계 GDP의 61%를 차지하는 APEC 회원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Bridge, Business, Beyond(3B)’라는 주제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협력과 혁신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세계 리더들이 모인 경제 협력의 축제

개막식은 대한상공회의소 최태원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OECD 마티어스 콜만 사무총장, 구글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사이먼 칸,
그리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각국 대표단은 문화 교류와 경제 협력의 다리를 잇는 자리로 이번 서밋의 의미를 함께 나눴습니다.

행사 첫날 열린 환영 만찬에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음식을 통해 세계 각국의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파트너십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최태원 회장의 환영사

‘Bridge, Business, Beyond’ — 협력의 새 비전

2025 APEC CEO 서밋의 핵심 주제인 ‘Bridge, Business, Beyond’(3B) 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기술 혁신·경제 협력·지속 가능한 성장의 비전을 상징합니다.
이번 서밋에서는 AI, 친환경 조선, 방산, 디지털 산업 등 6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리더들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퓨처테크 포럼(Future Tech Forum)에서는 인공지능과 녹색기술을 활용한
미래 경제 전략이 논의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한국, 경제 외교의 중심으로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서밋은 각국 정상과 기업 리더들이
직접 만나 상호 협력 기회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Bridge(연결)라는 주제처럼 산업과 국가를 잇는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의 중심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APEC CEO 서밋의 의미

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의 플랫폼

APEC CEO 서밋은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글로벌 경제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국제 플랫폼입니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기술과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하며,
AI·친환경 산업·디지털 전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의제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과 첨단의 조화’ 를 상징하며
한국이 아시아의 새로운 경제 네트워크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025 APEC CEO 서밋의 의의

‘APEC CEO 서밋 2025’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중심의 국제 협력이라는
APEC의 핵심 목표를 실현하는 자리였습니다.
글로벌 CEO와 각국 정부 인사가 교류하며 미래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고,
이는 앞으로의 국제 경제 질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의 경주,
그곳에서 세계는 다시 한 번 협력의 다리(Bridge) 를 놓았습니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