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1 北 김영남 사망, 김정은 직접 조문…북한 1세대 혁명가의 마지막 길 북한의 대표적인 외교통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었던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9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가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북한 내부에서는 “노세대 혁명가의 별세”라며 큰 애도의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김정은, 직접 조문하며 “노혁명가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1월 4일 새벽 1시, 박태성 총리와 최룡해 상임위원장 등 고위 간부들과 함께 평양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을 찾아 김영남 전 위원장의 시신 앞에서 직접 조문과 애도를 표했다.북한은 김영남 전 위원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장례를 국장(國葬) 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조문은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고, 발인.. 2025.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