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손괴 혐의1 성신여대 ‘래커칠 시위’ 논란, 학생 고소로 번지다 지난해 말, 성신여대 캠퍼스는 그야말로 ‘색깔 논쟁’의 현장이었다. 일부 학생들이 성신여대 남학생 입학 반대를 외치며 건물 외벽과 게시판에 페인트를 칠하는 이른바 ‘래커칠 시위’를 벌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메시지는 명확했다. “여대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를 ‘표현의 자유’가 아닌 ‘재물손괴 행위’로 판단했고, 결국 학생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학내 갈등을 넘어, 한국 사회의 여대 정체성 논란과 대학 다양성의 방향성을 되묻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여대의 울타리 안에서 벌어진 갈등성신여대는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전형 신편입학 모집요강에서 “국제학부에 한해 남녀 구분 없이 모든 성별이 지원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는 ‘남학생 입학 허용’으로 해석되며, 여대의 상징적.. 2025.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