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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경주 감포 해상 어선 화재 발생, 선원 6명 전원 구조된 긴박한 순간

by mynote7230 2026.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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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어선화재

 

경북 경주 감포 해상에서 어선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심야 시간대 먼바다에서 발생한 화재였다는 점에서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선원들의 침착한 대응과 신속한 구조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감포 해상 어선 화재는 해상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조업 이동 중 기관실에서 시작된 불길

이번 감포 해상 어선 화재는 26일 오후 11시 54분쯤 발생했다. 선장과 선원 등 총 6명이 승선한 9.77톤급 어선은 경북 경주시 감포 동방 약 42해리 해상을 이동 중이었다. 조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갑작스럽게 기관실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것이 선장의 설명이다.

어선 기관실은 연료와 전기 설비가 밀집된 공간으로, 작은 이상도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어선 기관실 화재는 해상 사고 중에서도 위험도가 높은 유형으로 꼽힌다.


감포 해상 어선 화재

자체 진화 시도 후 구명뗏목 탈출 결정

불이 발생하자 선원들은 즉시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바다 위에서 발생한 화재는 빠르게 확산되기 쉽고, 선체 구조상 진화가 쉽지 않다.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선장은 추가 진화 시도가 오히려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선원 전원은 구명뗏목을 이용해 탈출했고, 이 빠른 판단이 이번 감포 해상 어선 화재에서 인명 피해를 막은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해상 사고에서는 순간적인 판단이 생사를 가르는 경우가 많다.


포항 해경의 신속한 대응과 구조 작업

신고를 접수한 포항 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동시에 인근 조업선, 해군, 민간 해양 구조대 등 유관 기관에도 구조 지원을 요청하며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처럼 포항 해경 구조 작업은 단순한 출동이 아니라, 여러 기관이 동시에 움직이는 협업 체계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상 화재 사고에서는 초기 대응 속도가 곧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인근 어선에 의해 전원 구조…건강 이상 없어

사고 발생 약 15분 뒤인 27일 오전 0시 10분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B호가 구명뗏목에 타고 있던 A호 선원 6명을 발견했다. B호는 즉시 선원들을 태웠고, 구조된 승선원 전원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번 경주 어선 화재 사고는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심야 시간대 먼바다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다행스러운 결과다.


경주어선화재 인명피해없음

화재 원인 조사 착수…기관실 이상 가능성

포항 해경은 현재 선장의 진술과 당시 상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기관실에서 시작된 화재인 만큼 연료 계통 문제, 전기 합선, 기계적 결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크고 작은 경북 해상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이번 사고 역시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길 수는 없는 상황이다.


감포 해상 어선 화재가 남긴 경고

이번 감포 해상 어선 화재는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해상 안전 관리에 대한 경고 메시지는 분명하다. 조업 전 기관실 점검, 소화 장비 관리, 구명뗏목 사용 교육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다.

바다 위에서는 작은 방심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어선 화재 예방과 해상 안전 대책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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