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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스위스 크랑-몬타나 스키장 폭발 참사…최소 40명 사망·100명 부상

by mynote7230 202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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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스키리조트 폭발

 

스위스의 유명 스키 리조트인 크랑-몬타나(Crans-Montana) 에서 새해 첫날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
이번 참사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벌어진 대규모 재난으로, 전 세계인의 충격과 애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해 축하 중 발생한 참사

현지시간 1일 오전 1시 30분경, 크랑-몬타나 스키 리조트 내 ‘르 콩스텔라시옹(Le Constellation)’ 바(Bar)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이 발생했다.
당시 주점 내부에는 새해를 맞이해 모인 100명 이상의 손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직후 불길이 번지며 리조트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었고, 목격자들은 “건물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며 “비명과 연기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새해맞이 중 대참사

소방·구조 인력 총동원…헬기 10대, 구조대 150명 투입

스위스 소방당국은 즉시 헬기 10대, 구급차 40대, 구조 인력 150명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나섰다.
현지 정부는 크랑-몬타나 일대 상공을 비행 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추가 폭발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

베아트리스 필루 발레주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부상자 대부분이 화상 및 흡입 손상으로 중태이며, 중환자실은 이미 포화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 “테러 가능성은 낮아…정확한 원인 조사 중”

스위스 경찰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약 40명, 부상자는 1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다만 경찰은 “사상자의 국적은 다양하며, 아직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베아트리스 필루 발레주 검찰총장은 “현재로서는 화재로 인한 폭발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테러 정황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족과 피해자에 대한 존중 차원에서 구체적인 원인 발표는 추후로 미룬다”고 말했다.


 스위스 사회 ‘충격’…국제사회 애도 물결

이번 사건은 스위스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크랑-몬타나는 알프스 산맥 남서부에 위치한 고급 스키 리조트로, 매년 수천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이번 폭발은 리조트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낳은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외무부는 “사망자 약 40명 중 일부는 이탈리아 국적일 가능성이 있다”며 “스위스 당국과 긴밀히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와 독일 정부 역시 공식 성명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원인 불명…전기 시스템 폭발 가능성 제기

현재 스위스 경찰과 화재 조사 당국은 전기 계통 이상 또는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가능성을 집중 조사 중이다.
현지 언론 ‘르 탕(Le Temps)’은 “폭발이 주점 지하 전력실 인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으며,
“당시 강한 폭음과 함께 유리창이 모두 산산조각이 났다”는 목격자 증언도 전했다.


스위스 연방정부 국가재난대응수준

 스위스 정부 “모든 지원 동원”…국가 재난 수준 대응

스위스 연방정부는 이번 사건을 국가적 재난 수준으로 규정하고,
“피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 원인 규명을 위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부상자와 유가족을 위한 긴급 지원센터를 설치해 심리 치료와 숙소 제공 등을 지원 중이다.


 사고 수습과 향후 과제

전문가들은 이번 폭발 사고를 계기로 대형 리조트 내 안전 점검 시스템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연말·연초 성수기에는 인원 과밀, 전기 과부하, 난방 시설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스위스 정부가 관광시설 안전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의 애도 속에

새해를 맞이하던 순간, 한순간의 폭발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은 이번 사고는
“안전은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가치” 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스위스 당국은 정확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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