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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전 아파트 화재로 형제 숨져…경찰 “화재 원인 조사 중”

by mynote7230 2025.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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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파트 화재

 

27일 새벽 0시 32분, 대전시 동구 판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7층에 거주하던 20대 ㄱ씨의 집 거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전소방본부는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서 약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지만, 안타깝게도 ㄱ씨 형제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거실 등 약 40㎡를 태워 약 11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현관 앞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ㄱ씨(20대)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습니다.

 


 경찰 “형제 사망 경위 수사 중…부검 및 합동감식 진행”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던 중, 아파트 출입구 쪽에서 피를 흘린 채 숨진 ㄱ씨의 형(30대) 을 발견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단지 내에서 왕래가 잦았던 형제로 알려졌으며, 형의 사망 지점과 화재 현장의 거리, 시간대가 맞물리며 단순 화재 사고 외의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소방당국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경위와 원인을 면밀히 조사 중이며, 범죄 연관성 여부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형제의 비극

주민들 “밤새 연기 자욱…사이렌에 놀라 대피”

화재 당시 같은 동에 거주하던 주민들은 “갑자기 연기가 밀려와 베란다로 나와보니, 7층에서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사이렌 소리에 놀라 대피했지만, 형제가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는 20년이 넘은 노후 주택으로, 화재경보기는 작동했으나 진화 전까지 연기가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소방 “정확한 화재 원인 밝힐 것”

대전소방본부는 “현장 주변 CCTV와 잔해물 분석을 통해 발화 지점을 파악 중”이라며 “가전제품, 전기배선 등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포함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ㄱ씨 형제가 같은 시간대에 사망한 경위가 불분명하다고 보고, 범죄 개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수사 중입니다.

이번 대전 아파트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복합적인 원인을 가진 사건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오는 며칠 내 정밀 감식 결과를 통해 명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원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전 아파트 화재 사건

 마무리

대전 동구 판암동에서 일어난 이번 아파트 화재 사건은 한밤중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가족 간의 비극이 어떻게 이런 형태로 나타났는지, 그리고 그 배경에는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에 대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발 방지를 위해 아파트 노후 전기 설비와 화재 경보기 관리 강화, 주민 대상 화재 안전 교육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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