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새로운 리얼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바로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인데요.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주인공으로 나서 스타들의 일정을 직접 케어하며 매니저로 변신하는 독특한 콘셉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의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와 편성이 겹치며, 업계에서는 두 프로그램의 맞대결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비서진’의 기획 의도와 차별화 포인트
‘비서진’은 기존의 리얼리티 예능과 달리, 출연자가 단순히 자신의 생활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타의 일정을 관리하며 수발까지 드는 매니저 역할을 맡습니다.
- 이서진은 뉴욕대학교 경영학 전공, 자산운용사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을 가진 배우로, 현실적이면서도 까칠한 성격을 드러내며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 김광규는 과거 웨이터, 영업사원, 택시기사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쳐온 만큼 현실감 넘치는 매니저의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의 현실성을 더합니다.
두 사람은 과거 tvN 〈삼시세끼〉에서 환상의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에도 생활밀착형 예능에서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큽니다.
티격태격 케미가 만들어내는 재미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부터 이서진과 김광규의 유쾌한 입담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서진은 “김광규가 매니저로는 점수가 낮다”며 농담을 던졌고, 김광규는 “이서진은 부잣집 도련님 느낌이 있어 제가 대신 화풀이를 당한다”고 응수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들의 대화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 오랜 시간 함께 예능을 해온 호흡과 끈끈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제작진 역시 “마치 부모님 같은 케미”라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의 핵심 매력 포인트로 꼽았습니다.
다채로운 게스트 라인업
‘비서진’에는 이미 이수지, 엄지원, 장기용, 안은진, 선우용여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촬영에 참여했습니다. 게스트들은 하루 동안 이서진과 김광규와 함께하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고, 때로는 두 사람을 역으로 챙기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김광규는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브 장원영, 블랙핑크 제니 같은 아이돌이 출연하면 시청자들이 더 즐거워할 것 같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고, 이서진은 “사실 김광규가 매일 장원영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에피소드만으로도 ‘비서진’의 유쾌한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와의 정면승부
‘비서진’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동시간대 경쟁작 때문입니다. 〈나 혼자 산다〉는 이미 장기간 시청률과 화제성을 유지하며 MBC 대표 예능으로 자리 잡았죠. SBS는 과감하게 ‘비서진’을 이와 맞붙이는 편성을 택했고, 이는 방송가에서도 큰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서진은 “솔직히 ‘나 혼자 산다’를 이기기 힘들다. 그래도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지만, 김광규는 “예상과 다르게 시청률이 터질 수도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두 사람의 상반된 시각은 프로그램의 불확실성을 그대로 보여주지만, 동시에 ‘비서진’만의 승부수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시청 포인트
- 매니저 역할 체험이라는 신선한 콘셉트
- 이서진X김광규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감동 선사
- 다채로운 게스트 라인업이 매 회 새로운 재미를 보장
- ‘나 혼자 산다’와 동시간대 맞대결이라는 긴장감
SBS 새 예능 ‘비서진’ 은 오는 10월 3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알립니다. 과연 이 프로그램이 ‘나 혼자 산다’를 위협하며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https://tv.kakao.com/v/45821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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