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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카카오톡 업데이트, 자동 업데이트 차단과 설정 꿀팁

by mynote7230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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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업데이트

 

카카오톡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대표 메신저입니다. 그런데 최근 단행된 카카오톡 개편은 이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특히 친구탭이 기존의 목록 방식에서 피드형 UI로 전환되면서, “부장님 사진까지 크게 봐야 하냐”라는 불만 섞인 목소리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카카오톡 업데이트의 주요 변화와 논란, 그리고 안전하게 설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카카오톡 역사상 최대 개편

카카오는 2025년 9월 ‘if 카카오 2025’ 행사에서 대규모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에는 △온디바이스 AI 탑재 △채팅방 폴더 도입 △메시지 수정 기능 △숏폼 영상 생성 기능 등이 포함됐습니다. 회사 측은 “카카오톡 역사상 가장 큰 변화”라고 강조했지만, 정작 이용자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가장 큰 불만, 친구탭 피드형 UI

이용자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지적하는 부분은 바로 친구탭 개편입니다. 기존에는 단순한 친구 목록만 보여주었는데, 이제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처럼 친구들의 프로필 변경 내역과 게시물이 타임라인 형태로 노출됩니다.

이 때문에 업무용으로 카톡을 쓰는 직장인들은 사적인 사진이나 배경화면이 원치 않게 노출되는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한 이용자는 “메신저 앱에서 친구 목록이 안 보이게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카카오톡 개편 발표

사생활 노출 우려와 이용자 반발

특히 불만이 큰 부분은 프로필 사진과 배경사진 변경 이력이 과거 기록까지 모두 피드에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즉, 예전에는 지나갔던 설정 변경까지 모두 드러나며, 원치 않는 개인 정보가 타인에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동 업데이트 차단보다 중요한 건 프로필 업데이트 공유 해제”라며, 설정을 바꾸라는 팁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자동 업데이트 차단 방법

많은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동 업데이트 기능 끄기 방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카카오톡 앱 페이지로 이동
  • 우측 상단의 점 세 개 메뉴 클릭
  • ‘자동 업데이트 사용 안 함’ 선택

이렇게 하면 원치 않는 업데이트를 피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자동업데이트 차단

프로필 공개 범위 설정 꿀팁

카카오톡 내에서 개인 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프로필 공개 범위를 꼭 설정해야 합니다.

  • 프로필 화면 → 설정 → 게시물 공개 범위 선택
  • ‘친구에게만 게시물 공개’를 활성화하면 선택된 친구에게만 보입니다.
  • ‘프로필 업데이트 나만 보기’를 체크하면 아예 피드에 뜨지 않습니다.

이 작은 설정만으로도 불필요한 사생활 노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 반응과 향후 전망

카카오톡은 여전히 4819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보유한 국내 1위 SNS 앱입니다. 하지만 틱톡, 인스타그램, X 등에 비해 체류시간은 짧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불편을 가중시키는 개편은 오히려 충성도 있는 이용자들의 불만을 키울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사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카카오톡 개편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톡 업데이트 이용자들 불만

카카오톡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을 더했지만, 사용자 경험보다는 불편을 키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특히 친구탭 피드형 UI는 대표적인 논란거리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공유하는 설정 팁을 통해 어느 정도 불편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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