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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속 희망퇴직 실시, 본사 구조조정 본격화

by mynote7230 2026.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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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퇴직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다시 한 번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최근 심각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홈플러스는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공지하며 본격적인 구조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이번 홈플러스 희망퇴직은 단순한 인력 감축을 넘어, 기업 생존을 위한 전면적인 체질 개선의 신호로 해석된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는 지난해 3월 시작된 이후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동성 위기가 더욱 악화되면서, 기존의 부분적인 비용 절감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생계획안 제출…홈플러스 법정관리 전략의 핵심은 ‘인력 효율화’

홈플러스는 최근 회생법원에 구조혁신 내용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이 회생계획안의 핵심은 명확하다. 고정비를 줄이고, 조직을 슬림화해 현금 흐름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법정관리 과정에서 본사 조직과 인원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운영 전략이 재편됐다.

홈플러스 측은 매출 감소와 인력 수요 축소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력 회복을 위해서는 본사 인력 효율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번 홈플러스 구조조정은 단기적인 위기 대응이 아니라, 회생계획 전반에 포함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홈플러스 희망퇴직 대상자와 조건

홈플러스 희망퇴직 대상과 조건은?

이번 홈플러스 희망퇴직 대상자는 올해 1월 기준 본사 차장급 이상 직원과 부서장 이상 직책자, 그리고 부서장 이상 면보직자다. 다만 올해 9월 이전 정년퇴직 예정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청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로 비교적 짧게 운영된다.

퇴직 예정일은 2월 28일이며, 희망퇴직 신청자에게는 법정 퇴직급여와 함께 월 급여 3개월분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자금난 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인건비 구조를 조정하지 않고서는 회생이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본사 인력 점포 전환배치까지…조직 재편 가속화

홈플러스 구조조정은 희망퇴직에만 그치지 않는다. 본사 인력 일부는 점포로 전환 배치되며, 영업 현장 중심의 조직 재편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본사 중심의 관리 조직을 축소하고, 실제 매출과 직결되는 현장 인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는 조직 경쟁력을 개선하는 동시에 영업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력 구조조정과 현장 재배치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심각해진 홈플러스 유동성 위기, 현장의 체감도는 이미 한계

현재 홈플러스 유동성 위기는 단순한 수치상의 문제가 아니다. 직원 월급이 제때 지급되지 않거나, 물품 구매 대금 지급이 지연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는 협력업체와의 신뢰 저하로 이어지고, 결국 영업력 약화라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홈플러스 자금난이 장기화될 경우, 회생계획 이행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런 배경 속에서 이번 홈플러스 희망퇴직은 ‘선택’이 아닌 ‘불가피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홈플러스 구조조정

인천숭의점·잠실점 폐점 확정…부실점포 정리 본격화

홈플러스는 현금 흐름 개선을 위해 부실점포 정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인천숭의점과 잠실점의 폐점이 확정됐으며,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정리 대상 점포는 최대 41곳에 달한다. 홈플러스 점포 폐점은 단기적으로 매출 감소라는 부담이 있지만, 고정비 절감이라는 측면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대형마트 산업 전반이 구조적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홈플러스 역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생존 가능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 구조조정, 회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시장에서는 이번 홈플러스 구조조정을 두고 평가가 엇갈린다. 이미 늦은 대응이라는 비판도 존재하지만, 지금이라도 강도 높은 구조혁신을 추진하지 않으면 홈플러스 법정관리 졸업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현실적인 시각도 많다.

결국 관건은 회생계획안이 계획대로 실행되느냐다. 인력 효율화, 부실점포 정리, 비용 구조 개선이 동시에 성과를 내야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는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동시에 소비자 신뢰 회복과 차별화된 경쟁 전략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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